투자할 기업을 고를 때 확신이 없다면,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집니다. EV EBITDA 계산법은 그런 불확실성을 줄이고, 확신을 갖고 저평가 우량주를 찾는 데 탁월한 도구입니다.
EV EBITDA 계산법
EV EBITDA 계산법이 왜 중요한가요?
📈 주식 투자를 할 때 PER, PBR만 보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EV/EBITDA 계산법은 기업의 실질 수익성과 시장가치를 비교해볼 수 있는 더 진보된 도구예요.
특히 이 계산법은 PER보다 회계 왜곡에 덜 민감하고, PBR보다 현금 흐름을 잘 반영해서 실제 투자자들이 기업의 본질 가치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어요.
벤처캐피탈, 사모펀드, IB 투자자들이 기업 인수나 가치평가 시 EV/EBITDA 계산법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V 뜻과 계산 공식 🧮
EV는 Enterprise Value의 약자예요. 단순히 시가총액만 보는 게 아니라, 기업이 보유한 현금과 부채까지 모두 반영해요.
🧾 EV = 시가총액 + 총부채 – 현금성 자산
- 📌 시가총액: 주가 × 총 발행주식수
- 📌 총부채: 장기 + 단기 차입금, 채권, 리스 부채 포함
- 📌 현금성 자산: 현금, 예금, 유동성 높은 금융상품
2024년 말 기준 삼성전자 재무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아요:
- 시가총액: 약 470조 원
- 총부채: 약 15조 원
- 현금성 자산: 약 60조 원
👉 따라서 EV = 470조 + 15조 – 60조 = 425조 원으로 계산됩니다.
EBITDA 개념과 계산 방법 💰
EBITDA는 기업이 본업으로 벌어들이는 돈의 양을 보여주는 지표예요. EV/EBITDA 계산법에서 분모에 들어가는 핵심 수치랍니다.
🧾 EBITDA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 무형자산상각비
예시: LG에너지솔루션 (2024년 기준)
- 영업이익: 1.6조 원
- 감가상각비: 1조 원
👉 EBITDA = 1.6조 + 1조 = 2.6조 원
💡 EBITDA는 기업이 실제로 얼마의 현금을 벌어들이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회계상 조작이나 일시적 이익 변동의 영향을 줄일 수 있어요.
EV/EBITDA 계산 예시와 해석 기준 📊
이제 EV와 EBITDA를 알았으니, 둘을 나눠 EV/EBITDA 계산법을 적용해 볼게요.
삼성전자 예시 (단순화)
- EV: 425조 원
- EBITDA: 50조 원
👉 EV/EBITDA = 425조 ÷ 50조 = 8.5배
그럼 이 숫자가 낮은 건지 높은 건지 궁금하시죠? 기준은 다음과 같아요:
- 🔻 5배 이하: 저평가 가능성 높음
- ⚖️ 6~9배: 업종 평균 수준
- 🔺 10배 이상: 고평가일 가능성 있음
💡 하지만 업종별로 기준은 다르므로, 같은 업종 안에서 비교하는 것이 중요해요.
EV/EBITDA 활용 시 주의할 점 ❗
EV/EBITDA 계산법이 유용하긴 하지만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에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 🔍 영업이익이 적자거나, 상각비 비중이 큰 기업은 왜곡 가능성
- 📉 일시적 실적 부진이 반영된 저수치일 수 있음
- 📁 재무제표 기준 시점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음
따라서 EV/EBITDA 수치만 보지 말고, 재무제표 흐름, 업황, 경쟁사 대비 비교 등도 함께 체크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해요.
EV EBITDA 적정 수준
EV/EBITDA가 몇 배일 때 ‘저평가’인지 궁금하시죠? 이 지표는 단순 수치보다도 업종별 평균과 비교해 해석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 아래 표는 2025년 기준, 주요 산업군별 EV/EBITDA 적정 수준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 업종 | 📉 저평가 기준 | 📈 고평가 기준 | 📊 2025년 평균 EV/EBITDA |
---|---|---|---|
제조업 | 5배 이하 | 9배 이상 | 6.7배 |
반도체 | 6배 이하 | 10배 이상 | 8.5배 |
2차전지 | 8배 이하 | 13배 이상 | 12.1배 |
건설 | 4.5배 이하 | 8배 이상 | 5.9배 |
IT 서비스 | 7배 이하 | 12배 이상 | 10.2배 |
바이오 | 7배 이하 | 15배 이상 | 13.3배 |
유통/소비재 | 6배 이하 | 11배 이상 | 9.1배 |
💡 TIP: EV/EBITDA가 업종 평균보다 2배 이상 낮은 경우, 저평가 우량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고,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추가 검토해볼 만해요!
PER과 달리 EBITDA는 회계상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기 때문에, 현금 창출 능력 중심으로 기업의 진짜 가치를 평가하고 싶다면 꼭 참고해야 할 지표입니다. EV/EBITDA는 저평가 기업을 찾는 밸류에이션의 핵심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
EV EBITDA 저평가 종목 리스트
EV/EBITDA가 낮다는 건 기업이 벌어들이는 현금에 비해 시장에서는 저평가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그렇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지만, 현금창출력 대비 기업가치가 낮은 종목은 가치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타깃입니다. EV/EBITDA 계산법을 잘 활용하면 숨겨진 우량주를 찾을 수 있어요 😊
📌 종목명 | 📉 EV/EBITDA | 🏭 업종 | 📈 투자 포인트 |
---|---|---|---|
현대건설 | 4.1배 | 건설 | 국내외 수주 회복 + 배당 안정성 |
롯데케미칼 | 3.8배 | 화학 | 석유화학 업황 저점 통과 기대 |
한온시스템 | 5.0배 | 자동차 부품 | 전기차 관련 열관리 기술 확보 |
한화오션 | 3.7배 | 조선 | 방산 + 친환경 선박 수주 증가 |
포스코인터내셔널 | 4.6배 | 무역/에너지 | 가스전·식량·친환경 동시 성장 |
📊 위 종목들은 모두 EV/EBITDA 5배 이하 수준으로, 현금 흐름에 비해 시가총액이 낮게 평가된 ‘저평가 우량주 후보’로 볼 수 있어요.
단, EV/EBITDA 계산법 하나만 보고 투자하긴 이르니 재무제표 흐름, 업종 사이클, 부채비율 등도 함께 분석해야 확신을 가질 수 있겠죠? 😎
💡 가치주 투자에 관심 있다면, 이 리스트를 북마크 해두고 향후 실적 발표 시즌이나 업황 회복 타이밍에 맞춰 다시 살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어요.
마무리
지금까지 EV/EBITDA 계산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이 지표는 기업이 창출하는 현금에 비해 주가가 비싼지, 싼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PER보다 회계 왜곡이 적고, PBR보다 수익 기반이라 투자 판단에 더 실용적이라는 장점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투자 팁 하나! EV/EBITDA 계산법을 쓸 땐 반드시 동일 업종 내에서 비교하고, 성장률이나 매출 안정성도 함께 분석해야 해요. 단순 수치만으로 투자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항상 다양한 재무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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